패션 업계는 계절의 변화가 가장 빠르게 영향을 미치는 곳으로 주로 한 시즌 앞서 출시 준비를 합니다.

커피 전문점에서 새로운 음료를 출시하는 것도 비슷한데요.

핸즈는 매년 계절별로 그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료의 출시를 준비합니다. 🥤

핸즈, 커피 에세이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는

'핸즈의 여름 시즌 메뉴 스토리' 를 담았습니다.

핸즈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시즌별로 계절에 맞는 새로운 음료를 출시합니다.

긴 여름 시즌에는 2번에 나누어 음료를 출시하는데요. 

첫 번째 여름 시즌 메뉴는 'Perfect Summer' 라는 컨셉에 맞춰 음료 2종을 준비했어요.

그 시작은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가 여름 시즌 메뉴의 컨셉 미팅부터였습니다. 📋

시즌 메뉴 컨셉 미팅은 지난 시즌 메뉴에 대한 피드백을 체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요. 고객과 매장의 피드백부터 매출, 홍보 등 다음 시즌 메뉴 출시에서 보완해야할 사항들을 먼저 체크합니다. 🧐

이후에 타겟층과 키워드 분석을 통한 본격적인 여름 시즌 메뉴의 방향성을 정하는데요.

2024년 첫 번째 여름 시즌 메뉴의 컨셉은 모든 측면에서 완벽함을 갖춘 사람을 의미하는 '육각형 인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곧 다가올 여름의 계절을 완벽하게 만들어 줄 '육각형 여름'이라는 키워드가 확정되었고,

맛과 비주얼 등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음료란 의미로 [완벽한 여름, 'Perfect Summer'] 란 컨셉이 결정되었습니다. 🧊

메뉴의 컨셉이 결정되고, 메뉴 개발팀에서는 본격적인 메뉴 개발에 들어가는데요. 

망고, 복숭아, 블루베리, 수박, 참외, 자두 등 여름과 잘 어울리는 재료들을 서치하고 음료 개발을 위한 다양한 테스트 과정을 진행합니다. 🧐

어느 정도 음료의 윤곽이 잡히면 메뉴 개발팀, 시각디자인팀, 영상디자인팀, 기획팀, 가맹지원팀 등 다양한 내부 부서 직원들이 참석하는 '시음회'가 진행되는데요. 

맛, 재료와의 호완성, 비주얼, 핸즈다움 등 가장 기본적인 항목을 먼저 평가하고 많은 부서가 모여 진행하는 만큼 기본 항목 외에도 자유롭게 다양한 시각을 나눕니다.

음료 네이밍에 대한 의견, 홍보의 방향성, 고객 안내 방법, 완벽한 비주얼을 위한 음료 층의 비율까지 디테일하고 꼼꼼하게 체크해요! ☝🏻

시즌 메뉴의 시음회는 한 번으로 종료될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 몇 회로 나누어 진행을 하기도 해요.

이번 여름 시즌 메뉴도 첫 번째 시음회 이후 의견을 수렴해서 음료의 재료와 방향성이 변경 되었는데요.

최종적으로 '복숭아'의 달콤함을 담은 음료 2종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

음료 개발이 완료되면 시각디자인팀에서는 포스터를 포함한 각종 홍보물 제작을 진행합니다. 

시즌 메뉴의 컨셉과 음료의 색감 등 특징을 체크하고 포스터를 포함한 홍보물의 종류를 결정해요.

먼저, 음료의 재료와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포스터 사진 촬영을 진행합니다. 📷

이후에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서 가독성 있게 잘 읽히고, 고객들의 시선을 끌 수 있도록 포스터 및 홍보물을 제작합니다. 

홍보를 위해서는 포스터 디자인뿐만 아니라 영상 디자인도 중요한데요. 

핸즈는 매 시즌마다 시즌 메뉴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있어요.

이번 여름 시즌 메뉴의 영상은 '복숭아' 를 사용해 음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시각적 효과를 강화해 보는 사람의 시선이 지나쳐 버리지 않도록 제작했습니다.

 🎥 완성된 여름 시즌 메뉴 영상이 궁금하다면,아래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

핸즈커피 각 가맹점에서는 신메뉴 출시전 미리 음료 테스트를 진행하고 각종 홍보물들이 눈에 잘 보이도록 세팅해서, 최종 출시 준비를 마칩니다. 🤲🏻

맛있게 음료를 즐기는 그 시간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겠습니다. 💛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