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만든 2025년 핸즈 이야기

핸즈, 커피 에세이 마흔세 번 째 이야기

2025. 12. 31.

vol.43

어느새 2025년의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님의 2025년은 어떠셨나요?

핸즈는 2025년 여러분의 수많은 일상 속에 새로운 공간, 새로운 메뉴, 커피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습니다.

이번 「핸즈, 커피 에세이」에서는 2025년 핸즈의 순간들을 정리했어요.

님, 2025년 핸즈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

2025년 핸즈커피의 순간들

1. 일상 밖에서 만난 핸즈

올해 핸즈커피는 더 가까운 곳에서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4월, 11월 두 번에 걸쳐서 핸즈커피 대구미술관점 MD SHOP에서 '로컬 스테이지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로컬 스테이지 프로젝트는 로컬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브랜드들과 함께 로컬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였습니다.

첫 번째 로컬 스테이지 프로젝트는 대구의 로컬 브랜드인 '애리키스 ERIEKYS'와 함께하며 브랜드의 철학과 감각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두 번째 로컬 스테이지 프로젝트는 국내산 땅콩의 명가인 '옳곡'과 함께했습니다. 🥜

즉석에서 제조한 땅콩버터를 판매하며 고소한 땅콩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8월에는 더 넓은 곳에서 핸즈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15년 만에 방한한 FC바르셀로나와 대구FC의 꿈의 맞대결 현장에 핸즈가 함께했는데요. ⚽️

대구스타디움 경기장 곳곳에 마련한 6곳의 핸즈커피 부스에서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며 관람객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

축구 경기의 열기 속에서 익사이팅한 에너지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핸즈의 이야기를 가까운 자리에서 전해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직접 경험한 핸즈의 순간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남겨준 '핸즈 위스퍼 1기' 를 모집했는데요.

10~12월까지 3개월 동안 핸즈 위스퍼들은 매장 방문과 메뉴 경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마주한 핸즈커피의 순간들을 기록해 주었습니다.

위스퍼들은 우리가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더 진솔하고 따뜻한 방식으로 이어주었어요. 🕊️

2. 새로운 핸즈의 공간들

2025년에는 새로운 핸즈의 공간들이 탄생했습니다.

탁 트인 창밖으로 초록뷰가 펼쳐지는 힐링 공간인 다사점,

클래식한 무드와 편안한 공간으로 새롭게 리뉴얼한 효성점,

핸즈의 첫 번째 네오 클래식 매장인 북성로,

햇살을 가득 담은 통창과 1~2층으로 여유롭게 구성된 공간인 구미고아읍점까지,

서로 다른 지역과 조금은 다른 분위기를 품고 있지만 새로운 공간을 통해서 핸즈가 전하고자 했던 마음은 같았습니다.

머무르기 편안한 공간, 언제나 맛있는 커피, 그리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 핸즈다움은 한 잔의 커피와 함께 공간으로 이어집니다. 🤲🏻

3. 2025년 핸즈의 메뉴

브랜드의 메뉴는 그 브랜드가 지나온 시간을 가장 정직하게 말해주죠.

2025년에 제공한 핸즈의 메뉴들은, 핸즈가 그동안 커피에 대해 고민해 온 과정과 지금까지 지켜온 맛에 대한 방향성을 담아냈습니다.

그 고민의 결과로 6월부터 '헤리티지 컬렉션'을 선보였는데요.

헤리티지 컬렉션은 유서 깊은 커피 농장에서 온 하이엔드 커피로 핸즈 일부 매장과 핸즈몰에서 한정 판매로 진행되었습니다.

파나마 엘리다 카투아이 내추럴, 에티오피아 구지 리저브 THO 2위, 파나마 핀카 레리다 게이샤 블랙 허니를 선보였는데요.
2026년에도 헤리티지 컬렉션은 계속되니 기대해 주세요!

님, 올해 핸즈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무엇일까요?

202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사랑 받았던 메뉴 TOP5를 소개합니다.

🏆 1위 : 롱블랙

"핸즈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커피" [Signature]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바로, '롱블랙' 이었습니다.

핸즈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이자 커피에 대한 핸즈의 철학이 담겨있죠. 진한 농도감과 풍부한 향미로 한 모금 삼킨 후에도 긴 여운이 남는 커피입니다.

2위 : 카페라떼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라떼의 여운"

2위는 '카페 라떼'입니다.

고소한 우유 위에 진하게 추출한 에스프레소가 더해져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커피입니다.

3위 : 바닐라 라떼

"텁텁함 없이 부드럽고 깔끔한 바닐라 라떼" [Signature]

3위는 '바닐라 라떼'입니다.

핸즈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로, 핸즈가 자체 개발한 바닐라 파우더로 만들어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바닐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커피예요.

4위 : 휘핑크림 카푸치노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시그니처 메뉴" [Signature]

4위는 '휘핑크림 카푸치노'입니다.

핸즈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커피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메뉴예요. 에스프레소에 쫀득하고 밀도감 있는 핸즈의 수제 휘핑크림을 올려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입니다.

5위 : 소이크림 라떼

"핸즈 마니아층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커피 메뉴" [Signature]

5위는 '소이크림 라떼'입니다.

핸즈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이자, 핸즈 마니아층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커피예요. 콩가루와 오트 음료에 에스프레소를 더하고 수제 휘핑크림으로 마무리해서 적당한 달콤함과 고소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6위 : 말차 메뉴

"새롭게 등장한 인기 메뉴 " new

6위는 '말차 메뉴'입니다.

올해 가을, 겨울 시즌 메뉴로 출시한 말차 메뉴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말차 멜랑슈'는 시즌 메뉴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탠더드 메뉴로 등극했습니다.

2025년에도 핸즈커피는 새로운 공간을 열고

커피 한 잔에 마음을 담으며 여러분의 일상에서 함께했습니다.

한 해 동안 핸즈의 순간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2026년에도

맛있는 커피와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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